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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우리는 모두가 함께 보는 세상을 위해
TV의 접근성을 높이는 신기술에 대해
고민하고 연구합니다.
시각장애인들의 85.2%*는 여가활동 1순위로
TV 시청을 이야기합니다.
그만큼 TV 의존도가 높지만
실제 시청 접근은 어려운 게 현실이지요.
그들에게 빛을 다시 돌려주기 위해
삼성전자 사내 벤처인
‘C-Lab(Creative Lab)’에서 시작된
릴루미노의 이야기를 지금부터 들려드릴게요.
릴루미노 기술의 효과와 사용자 안전성은
삼성서울병원과 협력해 실시한
임상시험 결과에서도 검증되었습니다.
함께하기 위해 안전하고 효과적이고자 노력한
우리의 기록을 지금 확인해 보세요.
삼성서울병원과 함께한 임상실험으로
더욱 안전하게
“점수를 매기도록 한 방법으로는 주관적인 효과를 검증하고,
대비 감도 검사를 이용해서는 객관적인 효과를 입증하면서
TV 속 이미지가 잘 보이는 최적의 설정을 찾았습니다.”
박경아 서울삼성병원 교수
67명의 시각장애인이 참가한 임상실험
Step1
먼저 일정한 조도의 방 안에 실험 참여자가 들어간 후,
1m 거리에 4대의 55인치 삼성 QLED TV를 설치했습니다.
참여자는 일상 사진과 동영상 2개를 포함한
총 10개의 이미지를 시청했습니다.
67명의 시각장애인이 참가한 임상실험
Step2
이때, TV 4대 중 1 대는 대조 영상을 송출했습니다.
나머지 3대는 강, 중, 약의 효과를 넣어 무작위로 구성하고
실험 참여자는 TV 4대에 대한 호감도를
0점에서 10점으로 평가했습니다.
*대비 감도 검사를 통해 실제 대비 감도 차이에 대한 추가 검사 진행
67명의 시각장애인이 참가한 임상실험
Step3
첫 번째 연구 결과의 선호도를 바탕으로 미세하게 조정한 영상을
4대의 TV에서 상영한 후 다시 한 번 화면 호감도 평가를 진행했습니다.
67명의 시각장애인이 참가한 임상실험
위와 같은 꼼꼼한 실험 끝에 별도 시각장애인 사용자 평가를 통해 성능과
사용성이 모두 뛰어난 것이 확인됐습니다.
더 많은 사람들을 포용하는 기술을 만들기 위해서는
다양한 사용자의 의견을 듣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삼성전자는 영국 왕립 시각장애인협회
(Royal National Institute of Blind People,
이하 RNIB)와도 협업을 이어 나갔습니다.
RNIB는 시각장애인들이 사용하는 제품, 웹사이트,
어플리케이션
서비스 등에 대해 인증을 부여하는
곳으로 삼성전자와 10여년 간
TV 접근성 향상을 위해
함께 노력한 파트너이기도 한데요.
릴루미노 모드는 섬세합니다.
화면을 분할하여 릴루미노 모드가 적용된 화면과
적용되지 않은 화면을
동시에 보여주는
릴루미노 투게더 모드 덕분이지요.
릴루미노 투게더 모드는
비시각장애인과 시각장애인이
TV를 보며
함께 웃고 이야기하는
소중함을 느낄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릴루미노 모드는 이러한 노력을 인정받아
글로벌 시험 인증 기관 ‘TÜV 라인란드(TÜV
Rheinland)로부터
‘저시력 케어(Low Vision Care)’
인증을 획득했습니다.
또한 영국 비영리 소비자연맹지 ‘위치(Which)’는
RNIB와 함께
화질, 음질, 접근성을 바탕으로
삼성 Neo QLED(QE65QN85B)와
OLED(QE55S95B)를
1, 2위로 평가하며
시각장애인을 위한 ‘최고의 접근성’을 지닌
제품이라고
호평하기도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