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장고 정리
이것만 알면 끝

With. 2019 NEW 셰프컬렉션 패밀리허브

냉장고 정리,
어떻게 하고 계세요?

의욕만 앞서 재료만 잔뜩 산 요리 초보도, 아이를 위해 맛있는 요리가 하고 싶은 엄마도, 매해 제철 재료들로 냉장고가 꽉 차는 집도 가장 중요한 건, 바로 냉장고 정리다. 뒤죽박죽으로 놓여있는 반찬들로 엉망진창인 냉장실과 검은색 비닐 봉투로 빽빽하게 채워진 냉동실을 간단하게 정리할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한다.

냉장고 정리 전 알아 둘 점

냉기 순환을 위해 냉장실은 60%
냉동실은 80~90% 채우기
에너지 손실 방지를 위해
뜨거운 물 뿌려 냉동실의 성에 녹이기
냉계부 작성하기
(살 것, 있는 것, 메뉴 리스트 적기)
다양한 투명용기, 지퍼백
준비하기

냉장고가 깔끔해지는 정리 방법

투명용기 사용해 한 끼 분량으로 소분하기
식재료는 한 끼 분량 씩 소분하는 것이 중요하다. 소분하지 않는 식재료는 맛도 떨어질 뿐더러 세균 번식의 위험도 커지기 때문이다. 음식물을 투명용기에 보관하면 공간 낭비를 줄일 수 있고 내용물 확인이 쉬워지며, 소분하여 보관할 시 훨씬 간편하게 덜어 먹을 수 있다. 냉기 전달을 원활히 할 수 있는 구멍 뚫린 바구니를 사용해 소분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용도별 냉장용, 냉동용 지퍼백 사용하기
지퍼백에도 여러 종류가 있는데, 비교적 얇은 냉장용과 윗부분이 두껍고 탄탄한 냉동용 지퍼백을 사용하는 것을 추천한다. 지퍼백을 사용하게 되면 음식이 새는 것을 방지할 수 있으며, 완벽한 밀봉을 통해 식재료의 수분이 날아가는 현상을 막을 수 있다.
투명용기, 지퍼백에 라벨링하기
투명용기와 지퍼백에 보관했다면 내용물을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각각 라벨을 부착하는 것이 좋다. 냉장고 속 재료들이 한 눈에 들어와 헤매지 않고 필요한 재료를 손 쉽게 찾을 수 있으며 유통기한과 같은 날짜와 정보를 함께 기입하면 식재료 정리에도 큰 도움이 된다.
- 과일류2°C
- 육류-1°C
- 아이스크림-23°C ~ -15°C
온도보관법으로 정리하기
냉장고 내부는 냉각기 거리에 따라 온도의 차이가 있다. 식재료를 더욱 신선하게 보관하기 위해서는 특성에 맞게 정리하는 것이 좋다. 건어물은 냉동실 도어에 보관하면 특유의 향을 오랫동안 유지할 수 있으며, 유제품이나 달걀은 얼게 되면 유지방과 수분이 분리되기 때문에 냉장실 도어에 보관하는 것이 좋다.

냉장고 정리 순서

냉장고 정리를 하지 않으면 어디 있는지 모를 식재료들이 하나 둘 썩게 되고 자연스럽게 위생적인 문제가 발생한다. 또 식재료를 한 번에 찾기 어려우니 냉장고 문을 오랫동안 열어 두는 일도 잦아지게 되며, 6초간 열어 두면 적정 온도를 되찾기까지 30분이란 긴 시간이 소요된다. 위생적인 이유, 전기 요금 절약이라는 경제적인 이유를 위해서 냉장고 정리는 선택 아닌 필수다. 앞서 설명한 냉장고 관리 TIP을 실생활에서 어떤 순서로 적용해야 하는지 알기 쉽게 정리해 보았다.

냉장실, 냉동실별
식재료 구분하기
투명용기, 지퍼백,
바구니 등에 수납하기
각 식재료별로
라벨링하기
냉장고 온도에
맞게 정리하기

우선 종류별로 음식, 반찬 등 내용물을 구분해 냉장실과 냉동실에 넣을 것을 정한다. 내용물을 지퍼백, 바구니 등에 넣어 사용하기 쉽게
세로로 수납하며, 자주 꺼내는 것은 눈높이에 맞는 곳에 둔다. 자주 사용하지 않는 것은 위 칸에 보관하고, 냉장고 상단에는 조리 제품을
넣는다. 도어에는 분말/견과류/건어물, 선반에는 육류와 생선, 하단에는 채소와 과일을 넣어 정리한다. 매번 식재료별 적합한 보관법이
번거롭다면 식재료에 따라 최적의 온도로 보관하는 맞춤보관실부터 셰프의 아이디어를 담은 식재료 별 전문 저장공간이 있는
2019 NEW 셰프컬렉션 패밀리허브를 추천한다.

그래도 냉장고 정리가 어렵고 귀찮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