옷 잘 입는 사람들의
똑똑한 옷 관리법
예쁜 옷은 많은데 스타일링이 어렵다면?
마네킹에 스타일링 된 대로 옷을 산다면?
패션이 어려운 패알못들을 위해
모델 김원중과 유튜버 라뮤끄, 배우 윤승아의
스타일링법과 똑똑한 옷 관리법을 소개한다.
김원중의 #OOTD
스마트한 의류관리법
순전히 옷이 좋아서 모델이 되었다는 그는
어떤 의상이라도 특유의 매력으로 소화해
'백 년에 한 번 나올까 말까 한 모델'이라 불린다.
같은 아이템보다
톤으로 맞춰 스타일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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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날씨가 선선 해졌는데, 이런 날씨에는 어떤 스타일로
옷을 입는게 좋을까요? -
선선한 가을 날씨에는 심플한 니트를 하나 걸치거나 베이지, 브라운 같은
뉴트럴 계열의 옷을 입는 게 좋아요.
가을이니까 트렌치코트도 좋고
커플룩 같은 경우에는 톤을 맞춰 입는게 좋은 것 같아요.
저 같은 경우는 아내도 모델이기 때문에 둘 다 키가 커서 같은 옷을 입으면
너무 시선이 집중 되더라고요.
그래서 톤을 맞춰 입죠. 제가 청바지를 입으면
아내는 블루 계열의 티셔츠나 자켓을 걸치는 식 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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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레스룸을 살펴보니 다양한 옷들이 많은 데 옷에 관련된
재미있는 에피소드나 특별한 추억이 있을까요? -
이 정장 자켓은 작년 크리스마스 때 아내에게 프로포즈를 하기 위해서
맞춘 옷인데요.
너무 아끼는 옷이기도 하고 추억이 있는 옷이라 상할 까봐
세탁을 자주 안 하게 되더라고요.
그러다 보니 청결 문제가 생기게 되고
관리하는데 고민이 되고 있어요.
그리고 이 청바지는 산 지 10년이 됐는데, 데님은 빨면 안된다는 말이 있잖아요.
그래서 이 청바지도 10년간 드라이클리닝을 딱 3번 했어요.
한 번은 인터넷에서 청바지를 비닐봉투에 돌돌 말아 넣고 냉동실에 넣으면
온도 때문에
냄새가 없어진다고 해서 따라해봤는데요.
오히려 냉동실 음식 냄새가 스며들었더라고요.
옷을 입는 것도 중요하지만
관리 방법도 중요
-
옷에 대해서라면 전문가인 모델 김원중씨도
옷 관리하는 법에 대해서는 고민이 많으신 것 같아요. -
맞아요. 옷은 입는 것도 중요하지만 어떻게 보관 하는지도 중요해요.
옷이 많은 만큼 옷 관리가 힘들죠.
항상 세탁을 하거나 드라이클리닝을 할 수
없기 때문에 옷 관리에 더 신경을 쓰는 편이예요.
게다가 올해는 미세먼지가
심했는데, 기관지 같은 경우는 외출 할 때 마스크를 써서 관리 했지만
옷은 방법이 없더라고요.
외출 후 돌아왔을 때 옷에 붙은 먼지들이 굉장히
고민이던 차에 요즘 굉장히 특별한 아이템을 만나게 됐어요.
- 옷 관리에 특별한 아이템을 사용하고 계시는 군요.
-
네. 저도 원래는 다른 분들과 마찬가지로 드라이클리닝을 하거나 세탁만으로
옷 관리를 했어요.
그런데 점점 옷 관리의 한계를 느끼게 됐죠.
이 니트 같은 경우도 관리가 번거로워 몇 번 입고 고스란히 옷장에 방치해 뒀어요.
손세탁은 번거롭고 드라이클리닝은 기름 냄새가 나기 때문이죠.
그런 상황에서 이 아이템을 사용하면 굉장히 편리하고 간단하게 옷 관리를
할 수 있었어요.
특별한 아이템으로
옷 관리도 간편하고 편리하게
- 어떤 방식으로 옷 관리를 하고 계시나요?
-
저는 의류청정기인 에어드레서를 사용하는데요.
평소에도 사용하지만 비가
많이 와서 꿉꿉한 날씨나 미세먼지가 많은 날씨에도
이 아이템을 사용하면
금세 뽀송뽀송 해져 언제나 새 옷을 입는 것 같은 느낌이 들어요.
저 같은 경우에는 아로마 시트 케이스에 향수를 뿌린 화장솜을 같이 넣어
관리를 하는데요.
그렇게 관리하면 향기까지 더해져 기분이 더 좋더라고요.
그리고 청바지도 세탁을 하면 데님의 표면에 있는 윤기가 사라지고 워싱이
달라지는 경우가 있는데,
에어드레서를 사용하면 처음
그대로의 모습으로 입을 수 있죠.
이렇게 그 날 그 날 세탁이 힘든 옷들을
활용하면 굉장히 좋아요.
옷 관리
이렇게 해보세요.
TIP.
세탁만 한다고 해서 끝이 아니죠.
오래 옷을 입고 싶다면
소재별 맞춤 관리는 필수!
소재별 관리법부터 더 쉽게 관리해주는
특별한 아이템까지 모두 소개합니다.
Tips. 소재별 옷 관리 방법
- 01.린넨
린넨은 식물성 천연 섬유로 세탁이나
관리를 잘못하면 쉽게 망가지기
쉬워요.
30도 이하의 물에서 중성
울 세제나
울 샴푸를 사용해 가볍게
주물러주세요.
또 빨래망에 넣어
세탁해야 하며 물 빠짐
현상으로 인해
단독 세탁을 추천해요.
햇볕에 노출 시
변색될 수 있으니 세탁 후엔
통풍이
잘 되는 곳에 말려주세요. - 02.니트 & 코트
니트는 물과 세제에 민감하기 때문에
울 전용 세제를 이용하여 미지근한
물에서
주무르듯 세탁해주세요.
세탁 후에는
비틀지 말고 눌러서 물기
제거를 해주세요.
코트는 먼지가 잘
달라 붙기 때문에 솔이나
스펀지를
이용해 먼지 제거를 해주세요.
냄새가 날 경우 섬유 탈취제를
사용하거나
스팀다리미를 사용하면
좋아요. - 03.정장
정장을 자주 세탁 할 시 옷감이
약해질 수 있기 때문에 세탁 횟수를
줄여야 해요. 정장을 보관할 때는
꼭 수트 전용
옷걸이를 사용해야 하며,
통기성이 있는
수트 케이스에 담아
옷장에 보관하는 것을
추천해요.
비에 젖었다면 빠른 시간 안에
말려야
주름을 예방할 수 있어요. - 04.패딩
패딩은 중성세제를 넣고 미지근한
물에
세탁해주세요. 여기서 꿀팁!
첫 세탁 시
드라이클리닝을 하면 이후
물세탁을 해도
모양 유지가 잘
된답니다.
물세탁을 할 때
섬유유연제를 넣어주면
정전기
방지가 되고 보관 시 털이 한 쪽으로
뭉치지 않도록 모양을 잡아
보관해주세요.
이렇게 복잡한 옷 관리,
간단히 해결하고 싶다면?에어드레서로 쉽고 더 깨끗하게!
옷걸이에 걸어서 넣고 코스 선택만 하면 끝!
소재, 아이템 구분 없이 에어드레서로 쉽고 간편하게 옷 관리 하세요.
겉부터 속까지 리얼 케어로
옷 관리 끝
에어, 스팀, 드라이, 청정 4단계의 에어드레서로
더 깨끗하게 관리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