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리 바비 브라운의 팬들을 향한 진심 어린 영상을 보셨나요? 친구와 노래방에서 그녀의 스마트폰으로 찍은 재밌는 영상도 있죠. 밀리가 SNS에 업로드하는 영상들은 그녀의 삶을 여과 없이 보여줍니다. 마치 영화의 메이킹필름처럼 말이죠. "SNS는 자기 자신을 표현하기 좋은 플랫폼이죠. 때로는 약간의 필터를 사용해 자신을 더욱 돋보이게 만들 수도 있어요. 그렇지만 저는 진짜 나를 보여주는 걸 좋아해요. 필터 없이 말이죠. 있는 그대로의 자기 자신을 사랑하는 게 정말 중요하다고 믿거든요."

대중의 주목을 받으며 사는 건 쉽지 않습니다. 밀리가 올린 논쟁의 여지가 있는 게시물, 옷차림, 심지어 그녀의 우정에 대해서도 어떤 사람들은 악플을 달죠. 밀리가 그들을 어떻게 대하냐고요? 그녀는 부정적인 댓글에서도 긍정적인 면을 찾습니다. "악플을 정말 많이 받아요. 하지만 악플은 제가 인스타그램을 통해 더 많은 사랑과 긍정적인 에너지를 나누고 싶게 만들 뿐이에요. 제 팔로워들은 제가 그들과 다르지 않은 사람이란 걸 알아요. 여드름이 나기도 하고 종종 실수도 하죠. 엉뚱한 일을 하거나 피곤함에 지친 날도 있어요. 때로는 화를 내기도 해요. 무엇을 하든 이해해주죠. 전혀 문제 될 게 없어요. 중요한 건 당신이 자신을 사랑한다면 분명 타인을 사랑하는 마음도 가슴 속 어딘가에 있을 거라는 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