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 도입사례
연세대학교 - 삼성 스마트복합기
대학 시절, 강의실 만큼이나 자주 찾는 곳 중 하나가 복사실이다. 누구나 한 번쯤은 복사실 앞에 길게 늘어선 줄을 보고 당황하거나 레포트를 저장한 USB를 챙기지 않아 곤란했던 기억들이 존재할 것이다. 그 시절 복사실은 몇 장을 출력했는지 직접 장수를 따져보고 비용을 계산한 후 직접 내야만 했다. 하지만 시대가 변화함에 따라 이러한 모습도 점차 사라지고 있다. 굳이 복사실 PC에서 출력 버튼을 누르지 않아도, 교내 어디서든 클라우드 서버에 접속해 출력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 변화의 시작에 연세대학교가 있다.
교내 프린팅 시장은 끊임없이 변화하고 있다. 1세대는 우리가 가장 익숙하게 떠올리는 복사실의 모습이다. 일반 인쇄 전문점이
교내에 입점하여 운영하는 형태로, 직접 출력 버튼을 누르고 직원에게 비용을 내는 방식으로 결제가 이뤄졌다. 약 15년
전부터는 2세대 셀프프린팅 시장으로 이동했다.
충전식 카드에 미리 금액을 충전하여 결제하는 방식인데, 카드를
들고 오지 않거나 분실하는 경우 이용하기 불편하다는 단점이 있었다. 이를 보완하기 위해 3세대 사이버머니 방식의 프린팅
시스템이 등장했고, 별도의 충전식 카드 없이 개별 ID에 금액을 충전하는 방식을 지원했지만, 미수령 잔액에 대한 논란이
꾸준히 발행했다.
다시금 새로운 프린팅 시스템의 필요성이 대두되었고, 4세대인 클라우드 무인과금
시스템이 등장하면서 프린팅 시장의 혁신이 시작되었다.
명문 사립대학을 대표하는 연세대학교는 2014년 2월 국내 최초로 교내 복합기를 삼성 스마트복합기로 전면 교체했다.
현재까지 총 98대의 삼성 스마트복합기(흑백 복합기 94대, 컬러 복합기 4대)를 무인과금 시스템과 클라우드 서비스를
기반으로 설치 완료했다. 본 시스템은 사이버머니의 보안 이슈와 사이버머니 잔금 문제를 보완한 시스템으로 삼성전자가
연세대학교에 설치했다. 특히, 삼성전자는 이번 협업을 위해 솔루션업체 "아이프린트", 운영업체 "한국렌탈"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시스템 교체 및 도입의 완성도를 높였다.
삼성전자 프린터 기술의 핵심은 SCP 솔루션이다. SCP는 Samsung Cloud Print의 약자로, 가정과 학교,
PC, 모바일에서 보유하고 있는 파일을 서버를 통해 관리 및 출력을 지원하는 시스템이다.
기존 클라우드
프린팅과 달리 휴대 전화 번호만으로 등록할 수 있어 기존 계정 사용 시 번거롭게 느껴졌던 절차를 줄였다. 또한, 삼성
모바일 프린터 앱을 통해 NFC와 같은 승인 작업 후 바로 모바일에서 자료를 출력하는 것이 가능하다.
※ 연세대학교의 경우 모바일 기기를 통한 프린팅 시스템은 지원하지 않고 있다.
연세대학교 학생들은 교내 곳곳에 있는 PC에서 회원가입만 하면 삼성전자 클라우드 프린팅 서비스를 언제든지
사용할 수 있다. 최초 회원가입 후 실제 출력 서비스를 이용할 때 복합기 스크린에 개인 ID와 비밀번호를 입력하면
로그인된다. 출력물에 대한 비용 지급은 체크카드나 신용카드로 진행하면 된다.
더불어
사전에 결제용 카드(신용, 체크) 정보를 등록해 두면 카드만으로 인증이 가능하다. 별도의 ID나 비밀번호를 입력하지
않고, 카드만으로 로그인하고 결제할 수 있는 것이다. 이처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점 또한 연세대학교 학생들이
반기는 부분이다.
연세대학교 생활협동조합 김강일 주임은 학생들의 후생, 복리 증진, 교육환경 개선 측면에 있어 삼성전자 프린팅 시스템 도입이
크게 공헌했다고 평가했다.
"학생들이 진정으로 체감할 수 있는 변화였죠. 매번
사이버머니를 충전해야 했던 불편이 많이 감소해 학생들의 긍정적인 피드백을 많이 받았습니다" 고 말했다. 특히,
처음에는 국내 최초로 클라우드 기반의 프린팅 시스템을 교내에 도입 한다는 점이 걱정됐지만, 삼성전자 개발팀과
소프트웨어 업체가 적극적으로 커스터마이징을 지원해준 덕분에 큰 어려움 없이 운영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처럼
삼성전자의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관리와 시스템 안정성에 대한 만족은 현장에서 충분히 공감되고 있었다.
연세대학교는 신용카드 기반의 무인과금 솔루션을 탑재한 삼성전자 프린팅 시스템을 도입했다. 이는 학생들이 더욱
더 간편하게 결제할 수 있도록 배려한 것인데, 삼성전자는 신용카드가 없는 학생들을 위해 체크카드 결제까지 지원
했다. 그리고 가장 주목할 점은 국내 최초로 장당 요금부과 방식을 도입해 출력한 만큼만 비용을 내면 된다는 점이다.
기존에 연세대학교에서 채택한 사이버머니 충전 방식의 프린팅 시스템은 매우 급한 상황에서 잔액이 부족해
난처하거나 충전해둔 금액을 다 사용하지 못하고 졸업하는 등의 문제가 있었다. 김강일 주임은 "삼성전자
프린팅 시스템을 도입한 후에는 휴면계좌, 사이버머니 관련 전담 관리의 필요성도 사라져 시간, 인적 자원 낭비도
없다" 고 강조했다. 한편, 재학생의 경우는 기존에 충전해 둔 사이버머니 잔액을 ID 계정과 함께
이관할 수 있어 새로운 시스템 이용에 대한 우려를 해소했다.
삼성전자의 프린팅 시스템은 결제 수단뿐만 아니라 언제 어디서나 출력 가능하다 는 강점을 자랑한다. 기존에는 프린터를 지역적으로 연결한 PC를 통해서만 이용할 수 있었으나, 클라우드 서버 기반 시스템 덕분에 자료를 클라우드 서버에 등록해 놓고 교내, 기숙사, 의료원 등 연세대학교 내 모든 PC에서 출력 할 수 있게 됐다. 이와 같은 시스템은 갑자기 3층 복합기가 고장 났을 때, 재빨리 4층 복합기를 이용해 출력하는 효율적인 프린팅 환경 조성에도 일조했다.
연세대학교에 설치된 삼성전자 CLX-9251NA 모델과 SCX-8128NX 모델은 뛰어난 내구성으로 주목받는 제품이다.
1GHz 듀얼코어 탑재로 인쇄 및 스캔 속도를 높이고, 독자적인 ReCP 기술로 출력 품질과 선명도를 향상 시켰다. 이
덕분에 연세대학교 신촌캠퍼스의 대학(원)생 약 2만여 명이 출력할 수 있는 양을 거뜬히 감당해내고 있다. 현재 연세대학교의
프린트 이용 현황은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로, 전국 최고 수준을 자랑한다.
또한, 연세대학교에
설치한 삼성 스마트복합기 는 비용 절감이 필수적인 학교에 맞게 일체형 보드를 탑재해 전력 손실을 낮추고, 용지와 에너지를
절약할 수 있는 에코모드 기능을 갖춘 모델이다. 더불어 기존 복합기 대비 컴팩트한 디자인과 사이즈 덕분에 좁은
공간에서도 설치 할 수 있어 교내 공간 활용도를 높였다.
연세대학교는 학생들의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프린팅 시스템부터 시작하여 다방면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번 프린팅 시스템은
그 발전의 초석이다. 연세대학교는 삼성전자 프린팅 시스템에 대한 신촌캠퍼스 재학생들의 높은 만족감에 힘입어 최근
송도캠퍼스에도 삼성전자 프린팅 시스템을 전면 도입했다.
앞으로 연세대학교는 전 캠퍼스에서
모바일 기기를 통해 삼성전자 프린팅 시스템을 이용할 수 있도록 힘쓸 예정이다. IT 기기의 중심이 모바일로 이동되고 있는
시점에서, 학생들이 그 트렌드를 체험하고 활용하도록 하는 것이다. 연세대학교는 학생들이 학업에 오롯이 집중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다방면의 노력을 기울이고 발전해 나갈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