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 도입사례
밀양 새흥농프러그 - 삼성 시스템에어컨 DVM S
![삼성 시스템에어컨이 설치된 비닐하우스이며 내부에 식물이 자라고 있습니다.](http://images.samsung.com/is/image/samsung/p5/sec/business/business-insights/case-study_0057_01.jpg?$ORIGIN_JPG$)
농업이 6차산업으로 거듭나면서 농민들도 전문 경영인 못지않은 정보력과 다양한 시도로 활기를 불어넣고 있다. 요즘 농촌은 정보통신기술(ICT)을 접목한 스마트팜(Smart Farm)을 통해 농업 경쟁력과 편의성 향상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정부 및 관련 부서에서도 정책 강화와 인프라 확충, 교육 등 다방면의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스마트팜이 지향하는 핵심 성과는 농업 생산성 향상이다. 아직은 스마트팜이 농촌 전반에 보편화 되었다고 볼 수 없지만, 이미 일부 현장에서는 과감한 투자와 도전으로 변화와 성과를 창출한 우수 사례들이 늘어나고 있다.
![(좌)삼성 시스템에어컨이 설치된 비닐하우스에서 두 여인이 작업중입니다. (우) 새흥농프러그 외관 모습입니다.](http://images.samsung.com/is/image/samsung/p5/sec/business/business-insights/case-study_0057_02.jpg?$ORIGIN_JPG$)
드넓은 논 한가운데에 나란히 자리를 잡은 비닐하우스 몇 동. 얼핏 보면 농촌에서 흔히 볼 수 있는 풍경이지만 가까이 가서
들여다보면 갓 싹을 틔운 새싹들이 옹기종기 모여 싱그러움을 뿜어내고 있다. 2001년 개장한 밀양
새흥농프러그는 2,400평 규모의 화훼-채소묘 전문 육묘장이다. 고추, 토마토, 오이, 수박 등 각종 채소묘부터 금어초,
리시안샤스, 초화류 등 화훼묘까지 고객이 원하는 다양한 육묘를 최고의 품질로 생산하고 있다. 새흥농프러그는 주변 관공서에도
육묘를 납품하고, 연간 1억5천만 원대의 일본 수출까지 해내는 등 국내외에서 체계적인 화훼, 채소묘 관리로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밀양 새흥농프러그가 자랑하고, 고객이 인정하는 화훼와 채소묘의 우수한 품질은
육묘에서 가장 중요한 온도 관리에 심혈을 기울인 결과다. 2015년 12월, 새흥농프러그는 삼성 시스템에어컨
DVM S 408HP를 설치했다. 기존에는 경유 보일러와 전기 송풍팬이 냉난방 시스템의 전부였지만 수작업 제어로 불편함이
컸고, 예측할 수 없는 환경에 즉각적으로 대응할 수도 없었다. 오로지 난방만 가능했고, 냉방은 비닐하우스 천장을 열어
환기하는 것이 전부였다. 삼성 시스템에어컨 도입 후 새흥농프러그의 득묘 생산성은 크게 향상되었고, 각기 다른
육묘 일수가 있어야 하는 작물도 한 공간에서 Zone 별로 동시에 기를 수 있게 되었다.
※
육묘 : 작물재배나 나무를 번식시키는 데 이용되는 뿌리가 있는 어린 식물을 기르는 것.
![삼성 시스템에어컨이 설치된 비닐하우스에서 묘판을 한 남자가 들고 카메라를 보며 웃고 있습니다.](http://images.samsung.com/is/image/samsung/p5/sec/business/business-insights/case-study_0057_03.jpg?$ORIGIN_JPG$)
원예학을 전공한 강형수 대표는 1995년 한미프러그(구. 흑농종묘) 입사를 시작으로 육묘와 인연을 맺었다. 2016년
현재, 15년 차 육묘 베테랑으로서 밀양시 내에 2개의 육묘장을 운영 중이며, 2015년 12월 개장한 새흥농프러그는
Second Farm으로 경쟁력 있는 자동화 시스템을 자랑한다.
“육묘사업은 곧
클레임(Claim)사업입니다. 클레임 제로를 목표로 정진하고 있으며, 삼성 시스템에어컨을 설치한 후로는 온도
유지가 한결 편리하고 안정적이게 되어 고객과 약속한 날짜에 건강한 육묘를 출하 할 수 있어 기쁩니다.”
![(좌)묘종을 가까이에서 찍은 모습 (우) 묘종의 모습](http://images.samsung.com/is/image/samsung/p5/sec/business/business-insights/case-study_0057_04.jpg?$ORIGIN_JPG$)
육묘는 곧 온도’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우량묘 생산의 성패는 일정하고 지속적인 온도 유지에 달려있다. 한여름에 고온 극복, 한겨울에 저온 극복이 큰 과제이며 보온과 동시에 습도관리도 쟁점이다. 따라서 강형수 대표가 삼성 시스템에어컨을 선택한 이유도 고른 기류 분포를 해낼 수 있는 삼성 시스템에어컨의 제품력이었다.
![삼성 시스템에어컨 설치 모습](http://images.samsung.com/is/image/samsung/p5/sec/business/business-insights/case-study_0057_05.jpg?$ORIGIN_JPG$)
“온도 편차를 원하는 대로 조절하니 주문 생산, 출하일 맞춤형 작물 관리가 가능합니다. 온도 편차가 심하면 육묘 성장 속도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기 때문이죠. 육묘사업의 3가지 중요 포인트라 할 수 있는 병충해 예방, 믿을 수 있는 고객관리, 효율적인 생산관리도 ‘온도’에서 시작됩니다.”
![(좌)핀셋으로 묘종 관리하는 모습 (우) 삼성 시스템에어컨이 설치된 작업장에서 여성 4명이 작업하는 모습](http://images.samsung.com/is/image/samsung/p5/sec/business/business-insights/case-study_0057_06.jpg?$ORIGIN_JPG$)
육묘장 내부 온도가 제때, 적정한 수준으로 유지되지 않으면 각종 병충해가 발생하여 육묘가 상하기 쉽고, 이로 인한 고객과 약속한 출하일을 맞출 수 없으며, 이는 전체 생산 관리 및 실적 달성에도 영향을 미친다. 직원들의 업무 효율 저하는 당연지사다. 따라서, 한여름 고온 극복, 한겨울 저온 극복을 포함해 1년 내내 적정 온도를 유지하고 육묘장 내부에 온도 편차로 인한 사각지대가 없도록 하는 것이 중요했다. 강형수 대표는 고심 끝에 삼성 시스템에어컨을 선택했다.
![삼성 시스템에어컨 설치된 작업장](http://images.samsung.com/is/image/samsung/p5/sec/business/business-insights/case-study_0057_07.jpg?$ORIGIN_JPG$)
아직은 육묘장에 시스템에어컨을 도입하는 사례가 많지 않다. 그런데도 밀양 새흥농프러그 강형수 대표가 삼성
시스템에어컨을 고집한 이유는 분명하다. “삼성전자의 제품은 누구나 우수하다고 인정합니다. 다만 육묘장에 접목되어서 어떻게
최적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지가 궁금했죠. 그 어떤 브랜드보다 빠르고 믿음직한 솔루션을 주셨고, 설치 3개월을 맞는
지금까지 아주 만족합니다”
강 대표는 삼성 시스템에어컨이 지닌 가장 큰 매력이자
강점을 ‘고른 기류 분포’라고 답했다.
“육묘장 냉난방은 시스템에어컨 외에도 공기열, 지열 시스템으로도
가능하지만, 설치 소요기간, 유지 비용, 사후 A/S, 제품 성능까지 종합적으로 고려하니 답은 삼성
시스템에어컨이었죠. 공기열 시스템은 시스템에어컨과 비교해 설치 비용 면에서는 비슷하지만, 부수적인 설비가 복잡 다양하고,
미관상으로 단정하지 못하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장비와 시설의 구조나 레이아웃이 간단한 것도 큰 매력입니다”고 말했다.
삼성 시스템에어컨의 고른 기류 분포는 실제 새흥농프러그의 득묘율 향상에도 크게 공헌 했다.
![실외에 삼성 시스템에어컨 설치 모습](http://images.samsung.com/is/image/samsung/p5/sec/business/business-insights/case-study_0057_08.jpg?$ORIGIN_JPG$)
한편, 삼성 시스템에어컨의 새흥농프러그 도입은 삼성전자 파트너사 ㈜삼성에너텍(대표: 이성윤)이 전담으로 진행했다. 삼성전자 본사의 지원으로 타사가 엄두 내지 못한 모든 환경적 요소, 시설 변수 등의 경우의 수를 입력해 새흥농프러그에 맞춘 CFD(Computational fluid dynamics)해석을 수행하여 육묘장 내부에 원하지 않는 온도 편차가 발생하는지, 전체적으로 고르게 기류가 분포되는지를 분석하였다. 숱한 자료 분석과 절충점을 찾아가는 과정을 통해 밀양 새흥농프러그는 시스템에어컨을 무탈하게 설치할 수 있었다.
![묘목이 있는 작업장에서 두명이 작업하는 모습](http://images.samsung.com/is/image/samsung/p5/sec/business/business-insights/case-study_0057_09.jpg?$ORIGIN_JPG$)
2,400평 규모의 새흥농프러그는 2016년 2월 전기세와 안전관리비로 총 400만여 원을 냈다. 삼성
시스템에어컨을 도입하지 않은 강 대표 소유의 다른 육묘장은 이보다 270만여 원 더 큰 비용을 전기세와 기름값으로
지출했다. 강형수 대표는 주변 육묘 사업 종사자들에게 삼성 시스템에어컨의 우수성과 이를 활용한 육묘장
냉난방을 적극적으로 추천 하고 있다.
※ 전기세, 안전관리비, 기름값 등은 사용환경에 따라
다를 수 있음.
![삼성통합관리솔루션 DMS 2](http://images.samsung.com/is/image/samsung/p5/sec/business/business-insights/case-study_0057_10.jpg?$ORIGIN_JPG$)
밀양 새흥농프러그에 설치된 삼성 시스템에어컨은 삼성통합관리솔루션 DMS 2로 관리한다. 삼성 DMS2는 웹(web)
기반의 냉난방 실시간 제어 및 로직 제어를 통한 자동화 제어 시스템 으로써 새흥농프러그 사무실뿐만 아니라 강형수 대표의
자택에서도 전용 ID로 접속하면 24시간 실시간 확인 이 가능하다. 전문 지식을 갖춘 관리인이 아니어도
누구든지 쉽고 편리하게 PC 접속을 통해 모니터링 및 제어할 수 있다.
강형수
대표는 "육묘장 Zone 별로 난방 상한, 냉방 하한 온도 설정이 가능해 주변 상황에 따라 적정 온도를 유지할 수
있다. 따라서 육묘가 안정적으로 생장할 수 있어 육묘 손실률 감소에 효과적이다. 불필요한 에너지 낭비를 줄여주고, 책상에
앉아 마우스 클릭만으로 냉난방 현황을 볼 수 있어 참 편리하다"고 덧붙였다.
![DMS 2를 통해 새흥농프러그의 냉난방 현황을 모니터링하는 모습](http://images.samsung.com/is/image/samsung/p5/sec/business/business-insights/case-study_0057_11.jpg?$ORIGIN_JPG$)
또한, A/S 담당 직원도 DMS 2를 통해 새흥농프러그의 냉난방 현황을 모니터링하여 돌발 상황 발생 등 긴급한 이슈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다. 이는 새흥농프러그보다 규모가 큰 현장도 시간과 인력, 공간의 한계를 모두 극복한 관리가 가능함을 의미 한다. 강형수 대표는 “영세한 업체의 경우 문제 발생 및 해결에 대한 만족도가 떨어질 수 있지만, 삼성 시스템에어컨은 이런 걱정까지 모두 날려주어 만족스럽다”고 답했다
![삼성 시스템에어컨이 설치된 작업장 모습](http://images.samsung.com/is/image/samsung/p5/sec/business/business-insights/case-study_0057_12.jpg?$ORIGIN_JPG$)
밀양 새흥농프러그 강형수 대표는 삼성 시스템에어컨을 선택한다는 것은 농가의 (육묘) 선택폭이 확장되는 것을 의미한다고 말했다. 건강한 모종을 필요로 하는 농가는 믿고 맡길 수 있는 육묘장이 절실하기에, 안정적이고 체계적인 시스템을 갖춘 육묘장은 상대적으로 경쟁에서 유리할 수밖에 없다. 강 대표는 “4계절이 뚜렷했던 우리나라도 지구온난화 등으로 기후 변화가 심해지면서 육묘사업도 지장 을 받을 수 있는 여지가 크다”며, “한여름에 비닐하우스 천장, 출입문을 열어두는 것이 전부였던 이전 시스템만으로는 극심한 고온이나 급격한 기온 하강 등의 변화에 육묘가 치명적인 영향을 받을 수밖에 없다”고 강조했다.
![삼성 시스템에어컨이 설치된 외관](http://images.samsung.com/is/image/samsung/p5/sec/business/business-insights/case-study_0057_13.jpg?$ORIGIN_JPG$)
ALL 수동에서 ALL 자동으로, 구역별 전자식 제어 및 시간, 온도까지 전천후 설정이 가능한 삼성 스마트에어컨이야말로 육묘사업의 경쟁력 향상, 농가가 지향하는 스마트팜(Smart Farm)을 위한 큰 첫걸음이 될 것이다 . 마지막으로 강형수 대표는 “농민들이 좋은 모종을 선택할 수 있고, 좋은 모종으로 큰 수확의 기쁨을 얻을 수 있었으면 좋겠다”면서 “우량묘를 공급하여 농민들의 소득 창출에도 작지만 큰 힘이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