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레니얼 세대를 중심으로 1인 가구가 증가하며 주거 공간으로만 여겨왔던 집의 개념이 달라지고 있다. 단순히 잠을 자고 휴식을 취하는 곳이 아닌 홈쿡, 홈카페, 홈시네마 등 개성과 취향을 드러내는 특별한 공간으로 정의되고 있는 것이다. 집에서 보내는 시간을 중시하는 밀레니얼 세대 사이에 자신의 취향에 맞게 주거 공간을 꾸미는 트렌드가 확산되면서 컬러와 소재를 마치 가구처럼 맞춰 살 수 있는 삼성의 라이프스타일 냉장고 비스포크(BESPOKE) 역시 출시 직후부터 대대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서울 강남구 논현동에 위치한 ‘다이얼로그 174’는 필지에 최적화된 감각적인 건축물로 2018년 젊은 건축가상을 수상한 건축사무소 ‘제로투엔’이 1~2인 가구를 위해 선보인 프리미엄 주거공간이다. 생활주택 최초로 삼성 비스포크 냉장고 2도어 키친핏을 도입, 코타 민트, 코타 차콜 등 트렌디한 컬러로 빌트인처럼 깔끔하게 연출해 고객과 업계 관계자들에게 주목을 받고 있다.

요리와 식사를 하는 기능적인 공간으로만 여겨지던 주방이 개성을 표현하는 인테리어 공간으로 재탄생하면서 주방과 거실의 경계가 허물어지고 있다. 주방과 거실 공간의 분리가 어려운 원룸형 생활주택의 경우 주방 인테리어의 중요성은 더욱 부각된다. 라이프스타일에 따라 선택할 수 있도록 다양하게 설계한 다이얼로그 174의 주거 공간 중 화이트톤 인테리어에는 화사한 코타 민트 컬러의 비스포크 냉장고로 미니멀한 무드에 포인트를 더해 감각적인 주방을 완성했다. 트렌디한 청녹색 컬러로 꾸며진 공간에는 시크한 코타 차콜 컬러의 비스포크 냉장고를 설치해 상반된 컬러톤으로 모던하고 세련된 인테리어를 선보였다.

특히, 다이얼로그 174에 적용된 삼성 냉장고 비스포크는 가구장이나 싱크대 라인과도 딱 맞는 ‘키친핏’ 제품이다. 깊이 700mm이하, 높이 1,853mm로 우리나라 주방 가구의 평균 깊이에 맞게 설계돼 돌출되는 부분 없이 깔끔한 주방 라인을 연출한다. 불필요한 공간 낭비를 없애 공간을 효율적으로 사용케 하며, 튀어나온 곳 없이 시각적으로도 말끔해져 디자인적 심미성도 배가시킨다.

여행 가듯 단출하게 캐리어를 끌고 이사를 하는 일명 ‘캐리어 이사 시대’에는 집을 고를 때 어떤 가구와 가전이 옵션으로 준비되어 있는지도 중요한 선택 기준이 된다. 삼성 비스포크 냉장고 2도어 키친핏은 공간 활용을 극대화하는 키친핏, 슬림한 디자인, 비스포크만의 감각적인 색감과 더불어 꼭 필요한 실속 기능을 모두 갖춰 오픈 하우스를 찾은 주거 예정자들과 업계 관계자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삼성 비스포크 냉장고 2도어 키친핏은 효율적인 구조의 냉장, 냉동 기능으로 구성원이 적은 가구에서 실용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자주 사용하는 냉장실을 상단부에 배치해 허리를 숙이지 않아도 되고 하단부 냉동실은 서랍식으로 설계해 열 때마다 생기는 냉기손실을 줄였다. 선반마다 균일한 냉기를 전달해 보관을 신선하게 해주는 멀티냉각시스템, 에너지 절약까지 생각한 디지털 인버터 기능, 사용 스타일이나 설치 공간 방향에 따라 오픈 방향을 변경할 수 있는 가변형 도어를 적용해 편의성도 한층 높였다.

다이얼로그 174는 오각형의 사다리꼴 구조를 기본으로 세대마다 공간 구성을 다르게 해 거주자의 라이프스타일과 취향에 따라 공간을 선택할 수 있는 즐거움이 있다. 다이얼로그 174를 설계한 제로투엔이 삼성 비스포크 냉장고 2도어 키친핏을 도입한 것도 이와 일맥상통한다.

다이얼로그 174 관계자는 “주거 공간 설계 시 지향점은 공간의 가치를 극대화해 많은 사람들이 머물고 싶은 공간을 만드는 것이다. 2018년 수상한 젊은 건축가상도 이러한 가치관을 인정받은 결과라고 생각한다”며 “사용자의 라이프스타일에 맞게 ‘나만의 조합’으로 구성할 수 있는 맞춤형 냉장고 비스포크 도입을 통해 우리의 건축 철학을 제대로 구현할 수 있었다”라고 전했다.

사람에 대한 관심과 애정을 기반으로 공간을 창조하는 제로투엔의 다이얼로그 174가 삼성 비스포크 냉장고 2도어 키친핏과 함께 입주자들의 라이프스타일에 꼭 맞는 프리미엄 주거공간으로 오래도록 사랑 받기를 기대한다.